고양시, 노·사·민·정 대표 한자리에…지역경제 위한 협력 다짐
고양시, 노·사·민·정 대표 한자리에…지역경제 위한 협력 다짐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8-25 13:37
  • 승인 2017.08.2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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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2017년 제2차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최성 고양시장,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등 지역 노사민정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고양시가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집행성과와 방향을 되돌아보고 노사민정 1, 2기의 지난 4년간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했다.
 
또 ‘고양형 생활임금’ 시행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새로운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과 좋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책임과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고양시는 새정부 국정과제 최저임금 1만 원 달성을 보완하는 ‘고양형 생활임금액’을 9월 중 확정하고 산하 6개 기관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변화하는 노동정책의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의 권익증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좋은 일자리창출, 노사민정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한 종합적인 일자리창출을 해 나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노·사·민·정의 지속적이고 확대된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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