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심쿵이와 함께해요’ 홍보 캠페인을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케릭터 심쿵이는 건강한 혈관의 연결성을 상징한다. 심장이 쿵쾅쿵광 뛴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심쿵(아빠), 심쾅(엄마), 심콩(아기)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단일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인한 의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가의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시민의 건강한 생활보장과 사회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이 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국가 정책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심쿵이와 함께해요’ 홍보 캠페인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이 많은 모이는 시외버스터미널이나 민속장터 등을 찾아가 총 26회 4572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보캠페인 참여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몰랐는데 홍보캠페인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안내는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건강정보 제공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더 많이 실시해 올바른 지식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