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소매업소 등의 1회용품 사용 규제 나서
고양시, 도·소매업소 등의 1회용품 사용 규제 나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7-27 09:16
  • 승인 2017.07.27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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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행락철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 지도점검
[일요서울ㅣ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해 식품접객업 및 도소매업의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구별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1회용 용기,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 등 1회용품을 음식물과 함께 제공하거나 식탁에 비치하는지 여부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봉투, 쇼핑백 무상제공 행위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회용품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만큼 점검대상 업소는 물론, 시민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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