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국장 조권익) 복지지원과와 사회복지공동체모임 굿바인(대표 방경례)은 지난 15일 민락지구 용암마을 13단지 아파트 노인정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 건강증진의 날’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바인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로 어르신 웃음치료실버체조, 뇌 기능 검사, 그림그리기,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체험, 블록 쌓기, 주사위 맞추기, 건강‧웃음‧손가락 박수와 발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3시간 정도 운영했다. 

한편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30여명이 도우미로 참석했으며 7월에 흥선권역, 8월에 다시 송산권역에서 각 1회 정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수 노인회장은 “특별한 소일거리 없이 경로당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는데 이처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월 1회 정도 이러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권익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동 국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시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