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사춘기’농작물음악제 출연으로 큰 인기와 관심 모아져

1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등 도시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을 비롯한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2일에는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시군의 특징을 보여주는 허수아비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시티팜 토킹콘서트’에서는 텃밭요리 시연과 함께 일상의 활력이 되는 도시농부의 이야기로 무대가 꾸며졌다.

특히, 3일에 열린 농작물 음악제(딸기콘서트)에서는 ‘볼빨간 사춘기’의 출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 농산물인 딸기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딸기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편안하고 자유로운 어쿠스틱 음악이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연이 있는 날 또 방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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