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기환영정책 일환…전문 자원봉사자의 육아멘토링 제공
부천시 아기환영정책 일환…전문 자원봉사자의 육아멘토링 제공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6-02 15:57
  • 승인 2017.06.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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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아기환영 멘토’가 찾아옵니다”
아기환영 멘토 활동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육아에 힘들어하는 젊은 엄마아빠를 위해 ‘아기환영멘토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보육교사, 교사 등 전문 자격을 가진 시민 중 육아경험이 있고 관련 분야에 종사했던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육아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봉사자들이다.
 
부천시 육아나눔터 4곳(누리봄, 도당별, 까치울, 소새울)에서 활동하며,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을 알리고 육아고충 상담과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기환영 멘토봉사는 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선정돼 추진된다. 부천시는 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등 봉사단 활동영역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한편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인시간을 쪼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일조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육아로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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