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지난 4월 29일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나들이(Hello, sprin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가족나들이’는 매년 많은 가족의 관심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28가정 총 76명이 참여하여 세종시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베어트리파크 관람 그리고 고추장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뒤웅박 고을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하고 행복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바쁘게 사느라 봄이 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녀들과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