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향기를 담아 차를 우려내는 손길 "
" 마음의 향기를 담아 차를 우려내는 손길 "
  • 전남 김도형 기자
  • 입력 2017-05-08 11:03
  • 승인 2017.05.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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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보성 노동초등학교 박 은주 학생>
[일요서울 ㅣ 보성 김도형 기자] 녹차수도 보성에서 펼쳐진 제 43회 다향대축제장!
고운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학생들이 한데 모였다.

저마다 손에는 5인 다기 세트를 들고 전국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에 참석 하기 위해 차 문화공원을 찾은 것이다.
 
한복 착용법, 공수법과 절하는 자세, 차내는 손놀림과 차의 색, 향, 맛의 조화까지 엄격한 심사기준과 많은 관중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학생들의 행다(行茶)는 우아하고 기품 있었다.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차(茶)에 전통 예법으로 마음의 향기까지 담아 우려낸 보성 노동초등학교(교장 김 선미) 차 예절 동아리부원인 추은미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박은주, 조연서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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