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를 타고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찾아간 포돌이와 포순이
BUS를 타고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찾아간 포돌이와 포순이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5-02 13:47
  • 승인 2017.05.0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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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BUS 운영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에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을 맞아 주민이 많이 모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BUS를 타고 직접 찾아가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교실은 별도로 선발된 전문강사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절도․사기․가정폭력․교통사고 등 18개 유형의 범죄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2016년 이수자(45,365명) 설문결과 88%가 교육내용에 만족 답변을 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으나 별도의 교육장소가 필요하여 주로 학교나 노인정 위주로 운영중이다.

이번 추진중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BUS’는 이러한 장소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US를 교육·홍보 자료를 탑재한 독자적인 교육공간으로 개조해 주민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 중 5월 2일과 11일 시범운영을 거쳐 지역축제 및 행사장 위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18개 유형의 범죄 中 참가자 신청을 받아 주제를 선정해 15분간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일 시범운영시 총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이수자에게는 호신용 호루라기를 증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접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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