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외출한 사이 자녀들이 고구마를 삶다가 화재가 발생, 약 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마산중부경찰서와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구랍 18일 오후 9시 20분께 마산시 교방동 송모(41)씨의 집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 부엌 등 10평을 태우고 500만원(경찰 추정)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송씨 내외가 외출한 사이, 맏딸이 동생들과 먹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고구마를 삶던 도중 부엌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이 났다고 전했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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