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출범 보름 만에 고객 20만명↑
케이뱅크 출범 보름 만에 고객 20만명↑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7-04-18 10:21
  • 승인 2017.04.1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3일 출범한 지 보름 만에 고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18일 오전 현재 고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신액과 여신액은 각각 2300억 원, 1300억 원을 넘겼다.
 
예금의 경우 전체 수신액 가운데 저원가성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한다. 저원가성예금의 비중은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에서 요구불예금 등 저비용 상품이 차지하는 규모로, 은행의 경영상황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영업 개시와 함께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계신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적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보다 긴 호흡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