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
산청군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4-13 20:05
  • 승인 2017.04.1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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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 합동 단속 펼쳐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2일 단성IC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습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군의 체납액은 지방세 16억 원, 세외수입 19억 원 총 35억 원이며, 그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13억 원으로 총 체납액의 37%를 차지한다.

산청군은 단속차량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상습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 3월까지 차량관련 체납세액 2억5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산청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가 참여했으며상습체납차량, 대포차 및 통행료 미납차량 합동단속과 병행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정병주 재무과장은 “앞으로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세입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체납액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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