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청장과 함께하는 '마주앉아 도란도란' 런치타임 실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11일 여성 중견리더 공직자 11명과 함께 ‘마주앉아 도란도란’ 런치타임을 가져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장인, 엄마, 아내 최소 1인 3역의 역할을 해오며 지금의 중견리더 자리까지 오게 되었던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오늘 성산구청을 대표하는 여성 중견리더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평소 업무 시간에는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니 여성 직원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상하 동료 간의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가질 예정이니 부담없이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산구는 2017년을 맞아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그룹 단위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매회 참여하는 직원들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성향․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