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7-04-10 13:04
  • 승인 2017.04.10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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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654호 대상, 전년대비 4.87% 상승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10일 오는 12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광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문동식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15명, 감정평가사 4명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 대비 증감된 개별주택가격의 정확성,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한다.

또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1만4654호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87% 상승했다.

지난해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양읍으로, LF스퀘어 테라스몰 건축과 다가구주택 신축 수요증가, 목성지구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상승분을 주택가격에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 광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편 홍찬의 세정과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충분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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