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오산천을 적극 유입․활용하여 도시와 자연을 연계하는 자연친화적 문화체육공간을 구현하여 오산의 밝은 미래와 비전을 나타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1983년에 완공되어 34년 동안 사용하던 오산시민회관을 철거하고 3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3,040㎡, 관람석 3천석,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8년 1월에 착공하여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본 건물이 준공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내스포츠 공간과 문화공간이 확충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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