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이 3월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창립 다음 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미래에셋 측은 "박현주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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