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BNK경남은행과 진주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시 남강걷기대회가 4월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풍선 나눠주기, 타투, 비눗방울 만들기, 풍선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NC다이노스의 식전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개회식이 끝난 후 간단한 몸 풀기 체조를 하고 출발신호에 맞춰 문화예술회관 앞 남강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천수교, 진주성, 뒤벼리, 진양교를 지나 남강야외무대로 돌아오는 6.4km 코스를 걸으며 참가자들은 남강과 도심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남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대회에 임해 줄 것과 참가자들의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