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하천은 국민의 쉼터…국고보조금 97억 원 지원
대전국토청, 하천은 국민의 쉼터…국고보조금 97억 원 지원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31 13:13
  • 승인 2017.03.31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 삽교천 등 국가하천 재해예방?친수시설 유지관리에 활용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금강, 삽교천 등 관내 국가하천 10개소, 545㎞의 재해예방 및 친수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도에 국고보조금 97억 원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국고보조금을 조기 교부했다.

국고보조금은 금강에 조성된 수변공원과 4대강 외 국가하천(삽교천 갑천 등 9개)의 제방유지, 예 제초 작업, 배수문 정비, 제방 및 배수통문 안전점검, 체육 편의시설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에 사용된다.

국가하천 내 치수ㆍ친수시설 유지관리 등을 통해 홍수와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이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서의 수변공간 역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방·수문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우기 전 취약부분 보수와 친수시설 보수 등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배정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예방은 물론, 국가하천이 주민들의 휴식, 레저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조기 배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