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지매 카부츠 플리마켓 수익금 좋은세상에 기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맘들의 인터넷카페 모임인 진주아지매는 지난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에서 카부츠(CAR BOOTS) 플리마켓을 진행하면서 진주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복지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자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CAR BOOTS)트렁크를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카부츠셀러 40여명, 일반셀러 20여명, 제휴업체 20여명 등 총 80여명의 진주에 거주하는 여성 창업자나 예비창업자, 진주아지매 회원들이 참여해 셀러들이 직접 만들거나 기획한 상품, 회원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 판매됐다. 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진주아지매 이태경 회장은 “오늘 플리마켓을 통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우리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주아지매는 앞으로도 계속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진주아지매는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진주시 좋은세상과 결연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 총 8회에 걸쳐 10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좋은세상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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