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F1의 신화
세나: F1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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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24 14:15
  • 승인 2011.10.24 14:15
  • 호수 912
  •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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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에 필요한건 엔진보다 강한 심장뿐”








F1 레이서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브라질에서 한 청년이 영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아일톤 세나. 세나는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F1에서 경쟁력이 없던 톨맨 머신으로 폭우를 뚫고 최강자 알랭 프로스트를 추격, 우승을 넘보던 선수다.
하지만 당시 경기는 폭우로 중단되고 정치적인 이유로 2위에 만족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후 세나는 화려한 운전 실력과 친절한 매너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F1의 우승까지 석권한다. 그러나 정치화된 스포츠 세계에서의 부정부패에 대항하다가 좌절을 겪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 앞에 놓인 많은 장애물들을 극복하며 세 번의 월드 챔피언을 달성, 전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된 세나. 다큐멘터리 영화 ‘세나: F1의 신화’에는 트랙 위에서 뿐만이 아니라 트랙 밖에서 보여졌던 세나의 업적들과 뜨거운 의지, 확고한 신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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