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부터 시작해 17년의 오랜 기간 장학금 지원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수정)는 지난 14일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관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매년 약 1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그간 모범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140여 명, 지급한 장학금도 6000만 원에 달하며, 금년에도 관내 모범청소년 4명에게 각 30만 원,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본 행사에 양주1동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꿈을 키워 갈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축하해 주었다.
이수정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범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 꿈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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