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잔디농가 새로운 수입 창출 '농민소득증대' 지원
시흥시, 잔디농가 새로운 수입 창출 '농민소득증대' 지원
  •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07 07:58
  • 승인 2017.03.0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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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농민잔디학교' 현장실습, 선진농가견학 등 자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수료식 개최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안정적인 농가의 새로운 수입 창출 원을 위해 2017년 잔디 농가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걸음으로 시흥농민잔디학교를 개강, 지난달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달 2일부터 28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해 볼 수 있는 현장실습과 선진농가견학 과정으로 구성해 자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잔디농 사 희망농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이어온 잔디재배에 대한 열의와 노력이 수포가 되지 않도록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과 간담회를 통해 희망농가의 잔디재배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민, 관, 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지도, 심화 교육,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계획하는 한편, 시흥농민잔디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시범포에서 직접 잔디를 키워보는 실습위주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중 한 명은 "항상 농민을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농민 지원 시책을 응원하고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올해는 꼭 잔디재배에 성공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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