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우수농식품 중국 청도 홍보판촉전
경남도, 우수농식품 중국 청도 홍보판촉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05 15:57
  • 승인 2017.03.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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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계약 370만 달러, 현장판매 4만9000 달러
[일요서울ㅣ경남도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지난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주요 수출입 유통교역지인 청도에서 경남 우수농식품 판촉전을 열어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남도내 업체가 참가해 집중 판촉에 나서 도울농산은 흑마늘제품 200만 달러, 힐링푸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삼농축액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에스엘푸드는 양념소스류를 50만 달러, 경남생약농협은 도라지절편을 20만 달러 계약하는 등 총 37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또한 현장에서 4만9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홍보판촉전에서는 경남지역 4개 수출업체와 청양 TV방송국을 비롯한 중국의 4개 업체 간 경남농식품 수출입 및 홍보 MOU를 체결했으며 청양 TV방송국과 칭다오저널, 주간경제사, 칭한모(중국 칭다오 한인들의 모임) 등 청도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병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김의수 회장은 청양 TV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남도와 경남도 우수 농식품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수출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도 홍보판촉전과 청양 TV방송 마케팅을 통해 중국 판로 개척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으로 본다”며, “거대한 중국시장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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