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관장 신효승)은 관내 자녀양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도 부모학교를 오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 크는 참 좋은 부모학교’란 자녀교육에 서투르거나 부모․자녀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0년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 주제별 부모학교운영결과를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좌와 강연으로 학부모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부모교육 과정으로는 ▲[과정1] 최성환코치의 ‘자녀를 행복으로 이끄는 건강한 부모되기’ 강연(3월 28일 저녁 7시) ▲[과정2] 엄마가 알아야할 ‘에니어그램’ 강좌(4월 17일~6월 19일 매주 월 오전 10시) ▲(과정3)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강연(5월 16일 오전 10시) ▲(과정4) 20년경력의 현직초등교사의 ‘공부사춘기는 왜 오는것일까?’강연(7월 25일 오전 10시) ▲(과정5) 영어독서지도부모교육과정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강좌(9월 7일~10월 12일 매주 목 오전 10시)로 구성돼 있으며 안산시 거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효승 관산도서관장은 “부모학교 운영을 통해 부모와 학부모의 역할 속에서 갈등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교육지침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부모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니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