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등 하교 시간 주 정차 집중 단속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에 만전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일부터 새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 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21개소와 특수학교 1개소 주변에 대해 주정차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학교주변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운영해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 등 하교 시간 중점 단속(등교: 오전 7시30분~오전 9시, 하교: 오후 2시30분~오후 4시) ▲ 주요 통학로 상시 주정차 차량계도 ▲ 통학로 불법주정차 및 횡단보도 5미터 이내 주차차량 단속 ▲ 과속 등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덕경찰서와 협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교통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행정 실수요자인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새학기에는 항상 등 하굣길 안전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대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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