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재수술 위해 병원행… 도주 우려 ‘출국금지’
신정환, 재수술 위해 병원행… 도주 우려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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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31 11:12
  • 승인 2011.01.31 11:12
  • 호수 875
  •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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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신정환이 다리 재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1월 27일 병원에 입원했다.

신정환 한 측근에 따르면 신정환은 2009년 11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다친 오른쪽 다리를 재수술 받기 위해 서울 모처에 있는 정형회과에 입원했다.

신정환은 현재 오른쪽 정강이뼈에 박은 철심이 부러진 상태며 다친 부위는 염증으로 인해 심하게 부은 상태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설 지나고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월 19일 5개월간의 해외도피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신정환은 이틀에 걸친 경찰 수사 직후 다리수술 등의 이유로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일단 불구속 수사로 진행한다. 하지만 조사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다”며 신정환이 5개월간 도피 생활을 한 점을 들어 해외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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