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스타프라자 찾아, 상권활성화 위한 각종 지원방안 토론

이날 설명회는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이 주관해 개최됐으며, 스타프라자 상인 5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큰 기대와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주요내용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에 처한 스타프라자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국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ICT까페 설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 등의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스타프라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구도심을 중심으로 전통시장도 8개까지 확대해 상권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과거 호황을 누렸던 스타프라자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한 유통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위한 상인들의 열의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에 이른 스타프라자 상인들의 잠재력 속에서 상권활성화의 답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3월 3일 신안프라자 상인회를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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