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공연 뮤지컬 ‘삼총사’
이 주의 공연 뮤지컬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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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28 10:41
  • 승인 2010.12.28 10:41
  • 호수 870
  • 5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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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파리, 한 남자의 전설이 부활한다!

초연의 감동을 잇는 최상의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뮤지컬 ‘삼총사’가 2010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최고의 무대로 또 한 번 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삼총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만화,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없이 각색되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만큼 특별히 줄거리를 말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익숙한 작품. 특히나 17세기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완성된 무대, 의상, 분장, 소품 등 화려한 볼거리에 박진감 넘치는 검술 및 액션 장면 그리고 감미로우면서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은 여느 대작과는 다른 뮤지컬 ‘삼총사’ 만의 매력이다.

또한 영화 ‘삼총사’의 OST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언 아담스의 ‘All For Love’를 포함. 뮤지컬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음악과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의 유명한 역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때에는 ‘연출계의 마이더스의 손’ 왕용범 연출에 의해 각색, 유럽 특유의 웅장함과 함께 국내 정서에 딱 들어맞는 유쾌함과 감성으로 호평 받으며 원작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한국적 뮤지컬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평과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화려한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로 더 막강하게 무장했다.

주인공 달타냥 역에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 엄기준과 김무열 그리고 아이돌그룹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트렉스의 제이가 동시에 캐스팅, 4인 4색 탈타냥의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11년 1월 30일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시간 수·금·토 4시, 8시/ 화·목 8시
일 및 공휴일 3시, 7시
티켓가격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원 / A석 6만 원 /B석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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