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회원 32개국 1,244명

이날 심사에는 현 수강생 110명 중 72명이 참여했고 승급심사는 5개 분야인 출석점수, 예절,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 등을 종합평가해 결정했다.
농아인태권도협회 회장인 이문찬(9단) 사범이 평가하는 가운데 평소 웃음기 많고
장난스럽던 외국인 남·여 수련생들은 기본동작과 품새를 하는데도 도복소리 팍팍 힘찬 발차기로 승급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등 이날만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된 모습이었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회원은 32개국의 1,244명으로 대한민국의 태권도 정신을 전파하는 민간외교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우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이날 승급심사를 통해 낯선 한국생활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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