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걸스’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네이키드걸스 vol’ 쇼케이스를 열고 ‘핑거’, ‘베이비’, ‘널 원해’ 등 3곡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네이키드걸스는 남자 백댄서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안무, 동성간의 키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무대 의상을 모두 탈의한 누드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누리꾼들은 “도가 지나친 퍼포먼스다. 가수가 아닌 스트립 댄서”라며 맹비난을 하고 있다.
네이키드걸스는 수위가 높은 퍼포먼스 때문에 방송활동에 제약이 많아 라이브 공연 활동 을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퍼포먼스 수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네이키드걸스는 노골적인 가사와 신음소리, 선정적인 뮤직비디오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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