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ㆍ고교 20곳 졸업생 테블릿 PC, 노트북 후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사천시 20개 중·고등학교 졸업생 중 우수학생 2명씩을 선발해 3천만원 규모의 테블릿 PCㆍ노트북을 전달했다.
사천여중, 사천여고, 용남고, 남양중학교 4개 학교의 졸업식에 KAI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사회공헌실 구관혁실장은 “어려운 가정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키는 주역이 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이번에 졸업하는 사천지역의 졸업생들에게 다시한번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사천여자중학교 신학균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사천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나눔봉사단은 사천지역 인재 육성 뿐 아니라 KAI 항공기 수입국을 대상으로 해외 인재를 키워내는 일도 적극 추진해 오는 7월에는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봉사 및 10월에는 페루에 과학도서 기증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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