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미술전공 회사원과 11월 결혼
서경석, 미술전공 회사원과 1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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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07 13:36
  • 승인 2010.09.07 13:36
  • 호수 854
  • 5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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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서경석(38)이 결혼한다.

서경석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말부터 교제해온 미술을 전공한 20대 후반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서경석은 지난 9월 1일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너무 빨리 알려지게 돼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행복하다”며 “식장만 잡았을 뿐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착하다”며 “특히 어머니가 아주 좋아한다. 뒤늦게나마 어머니에게 좋은 선물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빨리 손자손녀를 안겨줘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그녀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교제한 지는 6개월 정도 됐다고 확인시켜 준 바 있다.

서경석은 이윤석(38)과 함께 1993년 MBC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아니 이렇게 깊은 뜻이?” 등을 유행시켰다.

이후 MBC TV ‘느낌표!’ ‘강력추천 토요일’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탐험 멋진 친구들’ ‘위기탈출 넘버원’, SBS TV ‘공통점을 찾아라’ 등에서 활약했으며 KBS 2FM ‘서경석의 뮤직쇼’, MBC TV 드라마 ‘백조의 호수’, SBS TV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을 통해 라디오 DJ와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현재는 SBS TV ‘한밤의 TV연예’, KBS 1TV ‘쾌적한국 미수다’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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