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정다은 열애 인정에 초고속 결혼 발표
KBS,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정다은 열애 인정에 초고속 결혼 발표
  • 변지영 기자
  • 입력 2017-02-07 10:06
  • 승인 2017.02.0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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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방송인 조우종(41)과 KBS 정다은(34) 아나운서가 최근 5년 여의 열애 사실을 밝히자마자 초고속으로 결혼 발표까지 전해 화제다.
  조우종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우종의 결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오는 3월 중순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5년 전부터 교제해왔다"며 사내에서 열애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또 소속사는 "방송인으로서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우종은 KBS 공채 31기, 정 아나운서는 34기 아나운서다. 조우종은 최근 프리랜서 선언하고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조우종이 "만나는 사람이 있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은 아니다.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열 살 이상 차이 나지는 않는다"며 교제 중인 사람이 있음을 내비치며 밝혀졌다.

<사진 제공=뉴시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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