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추진
해남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추진
  • 전남 조광태 기자
  • 입력 2017-01-24 15:15
  • 승인 2017.01.2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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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등을 대상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목포YWCA 돌봄서비스사업단 및 해남 엄니맘 등 2개 사업체와 출산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서비스 파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관리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건강관리사 서비스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등을 대상으로 국가바우처사업에서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된 가정에 전액 군비로 10일간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48명의 출산가정에서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산모 ․ 신생아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 다문화가정 자국민파견 서비스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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