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려운 시민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광명시, 어려운 시민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1-19 17:11
  • 승인 2017.01.19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는 민간자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11 12월 두달동안 5995명에게 3억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자원뿐 아니라 지역 내에 있는 개인·기업·기관·단체 등 민간자원의 후원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연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 12월 2달 동안 취약계층에 있는 시민 5995여 명에게 3억8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부적으로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인과 봉사단체에서 전달한 전기매트, 내복 등 겨울용품과 쌀, 김치 등 1억9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3631여 명에게 제공됐다.
 
또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본부로는 6868만 원 상당의 물품이 모여 총 944명이 후원을 받았으며, 관내 5개 복지관을 통해서는 4432만 원 상당의 물품이 1420여명에게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생활고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도록 민간기관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