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노인 공경의 날 행사 운영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노인 공경의 날 행사 운영
  • 전남 김도형 기자
  • 입력 2017-01-16 15:33
  • 승인 2017.01.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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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생활관리사 동행 지역 독거노인 직접 살펴
<사진제공=장흥군>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과 함께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설맞이 노인 공경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6일 장흥군에 따르면 경로당 7곳을 순회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염색과 머리손질 봉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장흥읍 행원마을과 부산면 내동마을, 안곡마을을 시작으로, 오늘(16일)에는 장흥읍 향양마을, 장평면 두봉마을·녹양마을, 부산면 효자마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 명절 염색봉사에는 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참여하여 지역 독거 어르신을 직접 살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설이 다가오는데 단정하게 염색과 머리손질을 해줘 무척 고맙다”며 “명절에 자식들을 볼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말했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단장은 “해맑게 웃으며 한결 고와진 모습에 감사함을 전하는 어르신들 덕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에는 더욱 따뜻한 봉사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모니터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의 후원으로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염색, 목욕, 점심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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