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사천시,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1-11 10:16
  • 승인 2017.01.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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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월 28일까지, 병해충관리 외 15개 품목별 기술교육

[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관리 외 15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2200명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품목별 농사 핵심기술 및 농정시책 홍보, 농업관련 정보 제공 등 유익한 내용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병해충관리, 단감, 아로니아, 고구마, 식량작물, 배, 참다래, 블루베리, 토마토, 농산물가공, 유황제조, 특용작물, 생강, 벼무논점파, 농업인건강교육(심폐소생술) 등 16개 품목에 대한 핵심기술을 전국 유명강사를 초빙해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첫날 병해충관리(과수작물) 교육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사천농업 주요시책 및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한국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박사를 초빙하여 연초 과수작물에 대한 병해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축방역, 지역 특화작목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재배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 홍보와 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할 계획이며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경우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지역특화작목 전문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특화작목 전문교육에서 다룰 품목에 대한 교육까지 실시하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실시하지 못한 품목에 대한 교육은 연중으로 계속해서 수요를 조사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경남지역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에 따라 축산농가의 교육 참여가 불가하며, 추가적으로 사천시에 AI가 발생할 시에는 교육이 전면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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