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새 앨범 위해 ‘몽골 여행 떠나’
서태지, 새 앨범 위해 ‘몽골 여행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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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9-15 12:08
  • 승인 2009.09.15 12:08
  • 호수 803
  •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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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37)가 1년여의 걸친 8집 활동을 마치고 몽골로 떠난다.

새로운 9집 앨범을 위해 서태지는 몽골 여행을 선택했다며 자신의 팬 사이트인 서태지닷컴에 ‘나 또 잘하고 올게!!’라는 글을 남겼다.

서태지는 “나는 이제부터 또 새로운 여행을 하려고 한다”며 “아직은 설렘보다 아쉬움이 나를 두르고 있는 듯하지만, 곧 새로운 세상 덕분에 또 설렐 것이다.”

이어 “이번 8집 활동은 가장 길게 했는데도 돌아보니 너무 짧다. 고맙다는 말보다 또 잘하고 오겠다.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아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팬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398’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서태지는 작년 7월29일 8집을 발표, 지난달 30일까지 398일이라는 역대 최장 활동기간을 기록했다. 17차례에 걸친 정규공연을 통해 16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는 등 각종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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