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6년도 직불금’을 지급 완료했다.

이번 직불금은 시 전체 2만856농가(1만2621ha)를 대상으로 지원됐으며 쌀·밭·조건불리지역 등 5종류 총 58억8140만 원이 지급됐다.
특히 밭작물 재배농가에 지급하는 밭농업직불금의 지급단가가 2016년부터 40만 원/ha(2015년 25만 원/ha)으로 인상됨에 따라 2015년보다 1억6420만 원 증가한 8억4258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불금 적기지원 뿐만 아니라 신규 농가 소득원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사업과 영농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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