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지웅 기자]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찰스 바빈스키와 함께한 현대백화점 커피토크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2월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 토크쇼’는 2015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미국 최고의 바리스타인 찰스 바빈스키의 커피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찰스 바빈스키는 커피토크쇼를 통해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도전기와 커피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 했으며 이와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브루잉 노하우 전수를 위해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는 핸드브루잉 노하우를 전수하며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신선도를 잃으면 가치가 없다”는 자신의 커피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커피의 신선함이야말로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참석자들과의 Q&A시간이 주어져 찰스 바빈스키와 참석자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토크쇼에서 한 참가자가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바빈스키 레드’ 제품이 왜 액상으로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에 찰스 바빈스키는 “추운 겨울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커피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커피를 위해 액상형태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콜드브루 by바빈스키’ 제품에 자신의 철학과 커피에 대한 열정을 담아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많은 주목을 받은 ‘콜드브루 by바빈스키 레드’는 3월에 출시한 ‘콜드브루 by바빈스키’의 액상 스틱형 신제품으로 따뜻한 물과 함께 희석해 마실 수 있도록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액상 스틱 형태로 담아휴대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 커피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신맛을 줄이고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 후 찰스 바빈스키는 참석자 개개인들과 함께 사진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지웅 기자 whatalife88@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