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프로덕션의 대표인 이현규가 직접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작가이며 연출자인 이현규는 브로드웨이에서 아더왕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각색한 <스팸 얼랏>을 관람하면서 <난중일기에는 없다>를 뮤지컬로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작곡은 <싱글즈>, <형제는 용감했다>의 작곡가인 장소영이 맡았고, 안무는 댄스씨어터 까두의 단원이며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김종욱 찾기>, <카르멘> 등을 안무한 서정선이 맡았다.
2009년 1월 23일 해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첫 막을 올렸다. 초연에서 이순신 역에 박정환과 임기홍이, 사스케 역에 전병욱과 고재근이, 막딸과 요꼬 역에 유정은, 박혜나가 더블캐스팅되었다. 이 작품은 2009년 초, 전국문예회관연합회의 창작팩토리에서 쇼케이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공연정보>
공연일정 7월 3일 ~ 8월 16일
공연시간 화~금 8시/ 토 4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공연장소 해피씨어터
티켓가격 40,000원
공연문의 02)747-2090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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