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안정생산 추진 분야 장려상 수상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6년 농산시책추진 평가 식량작물 안정생산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23일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산시책추진 지자체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안정생산대책 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쌀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면적확보, 경영안정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파주시가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의 8.8%인 549ha를 줄였으며, 379ha의 논에 콩과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심어 쌀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맛드림, 참드림 등 고품질 품종재배를 확대했으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벼 초기 병해충 방제약제 6655ha, 벼 못자리 상토 6204ha,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 운영 등 연간 약 4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논에 콩을 200ha 재배, 밭작물 이모작 재배 기술 시범(봄감자+콩, 보리+콩), 벼 대체 지역특화작목 생산단지 육성 등 2017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단계별 적기 영농추진과 고품질쌀 안정(적정)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