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얼마 전 부임한 의정부경찰서장(진종근)이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의 치안현장을 찾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치안에 솔선하고 있다.

진종근 서장은 이날 저녁 형사과 강력팀 형사들과 함께 의정부 제일시장과 젊음의 거리 등을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형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일시장의 상인들로부터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인들이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사들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를 본 한 시민은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나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강력범죄수사 2개팀을 범죄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집중배치하고, 유흥가, 현금 취급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적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종 다양한 범죄의 발생이 우려되는데, 이를 사전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히 검거토록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2017년 1월 31일까지 ‘민생안정 특별치안 형사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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