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 사봉면 청년회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등 55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전달했다.

또 사봉면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 받아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
사봉면 조 모(83) 노인은 “날도 추운데 이렇게 와서 챙겨봐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함께 물품을 전달한 남택삼 사봉면청년회 회장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진다. 작은 도움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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