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업체수 6만7897개…전년대비 3.0% 증가
건설 기업체수 6만7897개…전년대비 3.0% 증가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12-23 21:15
  • 승인 2016.12.23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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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통계청이 2015년 기준 건설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체수의 경우 건설 기업체수는 6만7897개로 전년대비 3.0%(1947개)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체는 9889개로 1.7%(163개) 증가했으며,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5만8008개로 3.2%(1784개) 증가했다.

건설공사 매출액은 328.5조 원으로 2.0%(6.4조 원) 증가했으며, 건설비용은 320.5조 원으로 2.7%(8.3조 원) 증가했다. 국내 건설매출액은 284.1조 원으로 5.7% 증가했으나 해외 건설매출액은 44.4조 원으로 16.5% 감소했다.

건설업 부문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는 94.7조 원으로 전년 88.1조 원에 비해 7.5%(6.6조 원) 증가했다.

건설업 종사자수는 153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종합건설업 종사자수는 48만명, 전문직별 공사업 종사자는 105만4000명이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기술종사자 38만6000명, 기능종사자 13만3000명, 임시 및 일용종사자 82만5000명, 사무 및 기타 종사자 18만9000명이었다.

건설 기업체당 연평균 매출액은 48억4000만 원, 종사자수는 23명이다.

종합건설업 평균 매출액은 209억7000만 원, 종사자수는 49명이었으며 전문직별 공사업의 매출액은 20억9000만 원, 종사자수는 18명이었다.

상위 ‘100대 건설기업’의 매출액은 전체 공사액의 37.4%인 122.8조원을 차지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액은 35.8조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매출액에서는 30.6%를 차지했으나 해외 매출액에서는 80.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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