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군포시가 주요 시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대규모 사업장 7개소의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지성군 군포부시장이 직접 나서 챙긴 안전점검 첫 장소는 오는 23일 개장할 초막골생태공원 내 눈・얼음썰매장 조성 현장이었다.
2017년 1월 말까지 운영될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에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주민 수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추정돼 사전 안전점검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지 부시장은 개장을 앞두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점검반은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 및 산업진흥원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시공 주의와 근로자 안전을 확인했고, 죽암천 누리길과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조성 현장 등도 방문해 안전 우선의 작업을 지시했다.
지 부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의미가 퇴색하기 때문에 ‘사고 0건’을 목표로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려 한다”며 “어떤 정책사업 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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