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영중면(면장 김재화)에서는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회원이 42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하여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최영길)는 지난 8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30가구에게 3.6kg씩 총 468kg의 돼지고기(420만 원 상당)를 영중면에 기탁했다.
최영길 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돈협회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며 “향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포천시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화 면장은 “대설(大雪)과 함께 찾아온 반가운 기부 소식이다”며 “따뜻한 기부에 참여해준 협회 회원에게 감사드리고, 독거 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가족들로부터 부양받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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