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인택시 모집"
"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인택시 모집"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6-11-12 00:15
  • 승인 2016.11.12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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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사업자를 20명을 모집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사업자를 부제별로 5명씩 20명을 모집한다.

공단은 현재 법정대수 22대의 행복콜(휠체어 탑승가능한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대기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의정부시와 공단은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특장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일반택시를 활용하여 관내를 이동하는 비휠체어 장애인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통수단인 개인택시 도입을 지난 8월부터 추진하여 왔다.

개인택시는 일반인과 장애인 운행을 병행하여 운행한다. 즉, 평상시 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이동지원센터로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수락으로 운행된다.

모집공고는 오는 15일부터 의정부시 및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21부터 29일까지 공단(행복콜센터)을 방문 하여 접수하면 된다. 개인택시 사업자선정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으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공단과 1:1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교육을 이수한 후 2017년 1월부터 운행하게 된다.

노만균 이사장은 “개인택시 운행으로 장애인들의 대기시간 지연 등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며 기존 행복콜차량은 관외 운행 및 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하므로서 효율성 증대와 함께 서비스품질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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