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 수원시지부는 12일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하고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에게“사랑의 쌀 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수원·오산·용인·화성시지부)을 대표하여 수원시지부, 보호관찰소, 봉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 후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북동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수확, 하우스 정리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하천정화활동 등 마을환경 개선작업도 실시했다.
홍건선 지부장은“추석을 맞이하여 4개 시지부 농협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더불어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및 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 실익 증진에 수원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는 한편 인력중개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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