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강용수 기자] 대전대덕우체국(국장 한우향)은 2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눔을 위해 대덕구 내 자매결연 가정과 대전자모원(대덕구 상서동)을 방문했다.
이날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집배원365봉사단, 한사랑회 봉사단 회원들은 그동안 모아 왔던 성금으로 쌀, 라면,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후원금을 마련, 외로운 독거노인가정, 장애가정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또 대전지역 유일의 미혼모 복지시설인 대전자모원(대덕구 상서동)을 함께 방문 성금으로 마련한 신생아용 기저귀,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미혼모 가정을 후원했다.
평소 대전대덕우체국에서는 다양한 소외계층의 후원을 위해 몸이 불편한 장애 가정, 독거노인 가정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대덕구청·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지원 협약식”을 맺어 이주 여성 및 근로자들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따뜻한 정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우향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덕우체국에서는「1과1가정돕기」운동의 일환으로 대덕구내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대전 강용수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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